나의구석.. 책 제목부터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나의 심리상태와 같아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난 사회불안 장애가 있다. 나의구석은 사람들과의 만남

관계의 불안정 이다.


책에서 난..늘 구석에 있고, 까마귀는 극복해 보려고 노력해 보는 나의 의지로 보여졌다.


나도 까마귀처럼 구석을 꾸미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해보았지만…


구석에 창문을 내어 밖을 바로보고 햇볕을 쐬며 마침내는 창문에 문을 열어 새에게 인사를 건네는 


결국은 구석은 존재하지만 구석존재는 부정하지 않으며 밖으로는 인사나누며 소통하는


이런 자연스러운 일상이 내가 바라던 평범한 일상이 아니였나…… 이런생각을 해본다..


구석을 부정하려고  애썼던 나를 멈추고 구석존재를 받아들이는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였다.


처방전을 읽으면서 잔잔한 울림이 느껴졌다

책처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