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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
이번이 두번째 자가격리였다. 처음이 아니니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을거라고 스스로 마음을 다독여도 보았다.그러나 이내 그건 내 착각이었다는 것을 자가 격리 이틀만에 깨닫게 되었다. 처음 자가격리는 작년 11월이었다. 처음 자가격리 당시에는 국가적 초유의 사태였기에 물리적인 측면에 집중하신 듯 보였다. 각종 ...
갑작스럽게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이니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자가격리 2주 통보를 받고 좀 억울?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떠날 가족 여행도 모두 취소하게 되어 기다렸을 가족들에게도 너무 미안했었는데 처방해주신 그림책을 읽으며 이또한 나 자신과오롯이 함께한 여행이었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격리가 끝나고 주...
적당한 거리라는 제목에 살짝 당황했지만 결코 부정적인 언어가 아닌 사실 가장 어렵고도 필요한일이었다.그자리에서 책을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세번 읽어갔다.글이 많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았지만 글 속에 스며든 이야기들이 내마음을 적셔주었다다시 한번 감사하고 책 추천선정이 너무 탁월했다고 생각한다한 발자국 ...
그림책 처방!몇년전부터 독립책방에서 그림책 처방을 한다는걸 알고있었다. 그런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한다는걸 지인으로부터 소개받고 솔직히 반신반의했다.하지만 나에게 온 그림책처방을보고 깜짝놀랐다. 포장지며 긴 편지며..너무나 정성들여 처방했다는걸 알수있었다. '곰씨의 의자'는 알고 있는 책이...
저의 고민은,그동안 딸로,아내로,엄마로 살아오면서,오롯이 나 자신을 알지 못해서, 내 자신을 사랑하는법을 알고싶다는 거였어요.그리고 처방받은 [연남천 풀다발] 그림책, 그리고 편지, 무엇인가 울컥하며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느꼈답니다.특히 어떤 풀은 뾰족하고 어떤 풀은 둥글둥글하다. 둥근 풀은 뾰족한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