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이니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자가격리 2주 통보를 받고 좀 억울?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떠날 가족 여행도 모두 취소하게 되어 기다렸을 가족들에게도 너무 미안했었는데 처방해주신 그림책을 읽으며 이또한 나 자신과 오롯이 함께한 여행이었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격리가 끝나고 주어지는 같은 하루가 어쩜 이리 소중하고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드는거 보니 자가격리 여행 덕분인거 같아요~^^

애써주신 관계자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