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라는 제목에 살짝 당황했지만 결코 부정적인 언어가 아닌 사실 가장 어렵고도 필요한일이었다.

그자리에서 책을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세번 읽어갔다.글이 많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았지만 글 속에 스며든 이야기들이 내마음을 적셔주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책 추천선정이 너무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한 발자국 물러서 보면 돌봐야 할 때와 내버려 둬야 할 때를 조금 알게 될 거야 라는 장면에서는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게 되어 더욱 좋았다